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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발견 #03

KODAK

세상을 바꾸는 브랜드의 힘!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발견한 이달의 브랜드,
그 세 번째 시간은 세계 최초로 휴대용 사진기를 발명한 ‘코닥(Kodak)’입니다.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여행지의 황홀한 추억이 되살아난다.
시간이 흐를수록 낭만이 깃들며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진의 힘,
그때 그 순간의 공기가 단숨에 환기되는 경험.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한 존재를 알려면
코닥이 탄생한 1880년대로 시곗바늘을 돌려야 한다.

TREND.H George Eastman

EASTMAN'S Gelatine Dry Plates

1870년대 후반만 해도 카메라의 크기와 무게는 오늘날의 전자레인지와 비슷했다.
여기에 사진용 유제를 유리판에 펴서 노출시키고, 노출된 판이 마르기 전에 현상할 수 있도록
텐트를 준비해야 했다. 현상 약품, 유리 탱크, 무거운 판재 홀더, 물병 등 완전한 관련 장비를
다 갖추려면 한 마리 말에 실어야 할 정도였다.

그 무렵, 뉴욕에서 학교를 중퇴하고 은행 일을 하며 취미 사진작가로 활동하던
조지 이스트먼(George Eastman)은 좀 더 간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없을지 고민했고,
손수/직접 사진 기술을 배우고 여러 실험을 하며 무수한 시행착오를 한끝에 드디어
1882년 필름의 초기 형태를 만들어냈다.

3년간의 실험 끝에 이스트먼은 제대로 된 배합법을 찾았고, 대량의 판재를 준비하는
기계에 대한 특허를 받은 것이다.

하지만 이걸 대량으로 만들자면 엄청난 돈이 들었기에 이스트먼은
여러 사업가들을 만나 설득을 했고, 그중 헨리 스트롱(Henry A. Strong)의
투자를 얻어내 1883년 감광필름을 개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코닥(Kodak)은 1888년에 상표로 처음 등록되었다.

이 이름의 유래를 두고 여러설이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스트먼이
이 이름을 창안했다는 것이다.
“내가 직접 이름을 고안했습니다. 강하고 예리한 느낌을 주는 ‘K’라는 글자가
가장 마음에 들었죠. ‘K’로 시작하고 끝나는 단어를 찾기 위해 수많은 문자 조합을
시도했습니다. ‘Kodak’이 그 결과물이죠.”

이스트먼은 또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코닥의 독특한 심벌도 직접 만들었다.

KODAK INSTAMATIC 33 CAMERA KODAK LOGO

Take a KODAK with you Poster

YOU PRESS THE BUTTON,
WE DO THE REST.

"당신은 버튼만 누르세요, 나머지는 저희가 합니다."

‘좀 더 편하고 가볍게, 누구라도 마음껏 찍는 카메라’. 1887년 세계 최초의 휴대형 사진기를 개발하며 본격적으로 카메라 사업에 뛰어든 코닥. 하지만 당시만 해도 카메라가 대중화되지 않았기에 코닥이 개발한 카메라와 필름은 전문가에게나 호응을 얻었지 대중적으로는 큰 관심을 얻지 못했다.

이에 코닥은 당시 이벤트로만 기획되던 광고에 과감한 투자를 함으로써 잠재 시장을 빠르게 넓히기로 했다. 대량 생산은 광범위한 유통 없이는 실현될 수 없으며, 광범위한 유통에는 강력한 광고의 지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필름 사진을 계획했을 때 유리판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이 필름을 사용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전환한 사람들의 숫자가 예상보다 적다는 것을 발견했죠. 대규모 사업을 펼치려면 일반 대중에 다가서야 했습니다.” 코닥은 전문가와 극지에서 활동하는 모험가들의 리뷰를 광고 매체에 실으며 과거 방식으로 사진을 찍던 전문 사진기사들의 이목을 휘어잡는 데 성공했다.

또한 파란 원피스를 입은 ‘코닥 걸(Kodak Girl)’이라는 캐릭터를 광고에 사용함으로써 잠재 시장을 개척해 나갔다. 카메라의 대중화를 이끌기 시작한 코닥은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며 이스트먼의 꿈이었던 가볍고 싸며 찍기 편리한 카메라의 대량 판매에 성공했다.

상자 모양의 코닥 사진기는 당시 일회용 콘셉트로 판매되었는데,
사용자는 카메라를 사서 사진을 찍은 뒤 필름을 다 쓰면 통째로 코닥으로 보내
현상과 인화를 하는 방식이었다.
번거롭고 복잡한 프로세스를 쉽고 편리하게 개선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스트먼이 사진을 ‘연필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목표를 세웠듯
코닥은 창립자의 신념에 부응해 사람들의 일상을 보다 편리한 방향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코닥의 경영 방식은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당시 ‘코닥’이라는 단어가 카메라를 가리키는 대명사로 쓰였을 정도다. 카메라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로 사업을 시작한 이스트먼은 기계 대량 생산으로 자신이 꿈에 그리던 1달러 카메라를 선보였고,
이로써 카메라 업계에서 다른 회사가 넘볼 수 없는 독보적인 위치를 얻었다.

KODAK FILM 36 EXP

KODAK FILM

KODAK POSTER

1930년대 후반 더욱 진보된 필름을 개발해 또다시 시장을 개척하는 데 성공한 코닥은 ‘필름=코닥’이라는 공식을 얻을 만큼
명실상부한 존재로 우뚝 선다. 비록 1950년대에 이르러 카메라 보디, 렌즈, 필름으로 카메라 시장이 세분화함에 따라
코닥의 입지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이스트먼의 카메라 철학인 ‘값싸고 편리한 카메라’를 모토로 개발된 인스터매틱 카메라로
변화한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코닥은 가장 큰 이익을 내는 필름 사업에서 착실하게 수입을 올렸고, 과거 이스트먼이 연구소를 설립하고 과감한 투자로 상품 개발에 힘을 쏟은 덕에 확보한 특허 부문에서의 독보적인 위치 또한 굳건했다.

1990년대에 이르러 코닥은 1억 대가 넘는 일회용 카메라를 판매하고, 각종 특허와 디지털 기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면서 대내외적으로도 큰 성장을 이뤄 미국 25대 기업에 오를 정도로 많은 사업가들의 귀감이 되는 기업이 되었다.

Kodachrome II : COLOR MOVIE FILM

무엇보다 코닥은 영화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이스트먼이 1889년에 최초의 상업용 투명 롤 필름을 출시했을 때 토머스 에디슨은
최초의 영화 카메라를 발명했다. 그 후 코닥은 영화 산업에 대한 기술적 공헌으로
영화 스튜디오를 제외한 업체 중 가장 많은 9개의 오스카상을 받았다.
2012년 후지필름이 영화 필름 생산을 중단하면서, 코닥은 현존하는 유일한
영화용 필름 제조사라는 지위를 갖게 되었다.

사실 코닥도 다른 업체들처럼 필름 사업을 중단하려 했으나, 필름 마니아인 쿠엔틴 타란티노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비롯한 몇몇 영화 제작자들이 매년 일정한 양의 코닥 필름을 소비하기로 합의해 코닥의 필름 사업은 유지되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라라랜드>, <덩케르크>와 같은 일부 영화가 35mm, 65mm 등의
코닥 필름으로 촬영되었고, 영화의 클로징 크레디트에는 늘 코닥 마크가 등장한다.

Kodachrome II : COLOR MOVIE FILM

Joyful Hour!

140년간 시대를 초월하는 혁신과 스타일로 시장을 이끌어온 코닥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색감과
인화물의 빼어난 퀄리티로 완벽한 추억을 선물한다.
이는 2016년, 코닥의 기술이 모두 집약된 ‘코닥 4PASS 필름’을 선보이며 더욱 빛을 발하게 되었다.
4PASS 필름 인화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포토 프린터 라인업으로 최고의 화질을 전 세계 곳곳
어디에서나 쉽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Kodak Moment’,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순간’이라는 의미의 일반적인 숙어가 된 이 표현처럼,
올여름 사랑하는 이의 마음에 선명한 행복을 선물하고 싶다면 ‘코닥’을 기억해야 한다.

사진 한 장으로 행복했던 그때 그 순간으로 떠나게 해줄 코닥이 당신의 행복을
바로 현상해줄 테니 말이다. 멋진 여행은 이제 시작이다. Joyful Hour!

PRODUCT

KODAK MINI SHOT 3

세계 최초 현대식 필름을 디지털 방식으로 계승한 코닥의 4PASS 인쇄 기술을 오롯이 담은 즉석 카메라 겸 포토 프린터 ‘미니샷’.

차원이 다른 고화질의 사진, 현상소 대비 압도적인 시간 단축으로 단 1분 만에 고품질의 사진을 간편하게 인쇄할 수 있다.
4PASS의 특허기술 덕분에 즉석 인쇄 방식 중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데다 사진에 코팅이 되어 오랜 기간
손상 없이 보관할 수 있다.

휴대폰에 있는 사진도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는 블루투스 프린터 기능으로 흔들린 사진은 취소하고 원하는 사진만 골라
출력할 수 있어 사진 용지를 낭비할 일이 없다. 셔터만 누르면 원하는 사진을 마음껏 찍고 출력할 수 있는 즉석 카메라로,
1장 출력에 300원, 타사 대비 7배 더 저렴해 사진을 고를 필요 없이 원하는 사진 모두를 마음껏 인화할 수 있다.

미니샷3 레트로 폴라로이드 카메라 옐로우 C300RY & 화이트 C300RW
YELLOW LINE 미니샷3 레트로 폴라로이드 카메라 옐로우 C300RY

미니샷3 레트로 폴라로이드 카메라 옐로우 C300RY

WHITE LINE 미니샷3 레트로 폴라로이드 카메라 화이트 C300RW

미니샷3 레트로 폴라로이드 카메라 화이트 C300RW

미니샷3 레트로 폴라로이드 카메라 단체샷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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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