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이라고 하면 도시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많이 생각한다.
하지만 복잡한 이 도시 한 가운데서도 한국의 미와 정취를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 사람들도 미처 몰랐던 강남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해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조선 제9대 성종과 그 계비 정현왕후 윤씨를 모신 성릉과 제11대 중종을 모신 정릉이 있다.
사적 제199호인 선정릉은 도시 가운데 있으면서도,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한적한 편이며 조용히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 음식점들도 많아 산책 후 허기진 속을 채우기 좋다.
미쉐린 2스타의 뉴코리안 파인다이닝 식당.
임정식 셰프는 독창적인 모던한 한식 요리를 사계절 제철 식재료로 한식 본연의 맛을 살려 선보인다.
친숙한 식재료부터 좀처럼 볼 수 없는 진귀한 식재료까지, 음식의 멋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부드러운 우유얼음과 달달한 팥이 어우러진 밀크빙수는 이제 당당히 한국 대표 디저트로 자리 잡았다.
밀탑빙수는 밀크빙수계의 선두주자로 10년 넘게 인기를 유지하는 빙수 전문점.
국산 식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빙수, 4가지 종류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스페셜 컬렉션,
꾸준히 사랑받는 시그니처 빙수 등이 준비돼 있으며 쌀로 만든 아이스크림, 찹쌀 와플 등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도 눈여겨 볼만 하다.